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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테이블 위에 놓인 줄자와 가발 고정용 클립, 테이프, 밴드

No.098 가발 용어사전 ④ 용도·사이즈·피팅편 — 의료용, 맞춤, 캡 사이즈 적용 대상: 공통 (전체가발·부분가발)

머리둘레가 맞는데도 가발이 불편하다면, 재는 곳이 하나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발 사이즈를 물으면 대부분 머리둘레 하나를 답하십니다. 그런데 둘레가 같은 두 사람도 앞뒤 길이나 좌우 폭은 크게 다릅니다. 둘레만 맞춰 고른 가발이 이마에서 뜨거나 목덜미에서 접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번 편은 세 갈래를 다룹니다. 어떤 목적으로 쓰는 가발인가, 두상을 어디를 재는가, 캡의 어느 부품이 무엇을 잡아주는가입니다. 앞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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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미싱 기계들과 유리 테이블 위에 놓인 가발 식모용 바늘과 베이스 원단, 모발 다발

No.097 가발 용어사전 ③ 제작·부착편 — 수제, 미싱, 식모, 접착 적용 대상: 공통 (전체가발·부분가발)

수제와 미싱으로만 나누기엔, 가발 제작 방식은 열 가지가 넘습니다 가발을 고르실 때 가장 자주 듣는 구분이 수제냐 미싱이냐입니다. 여기에 핸드메이드, 핸드타이드라는 표현까지 섞여 쓰이다 보니 같은 뜻처럼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들은 정확히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 제작 현장은 그 사이에 훨씬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를 손으로 심었는지, 모발을 어떤 매듭으로 고정했는지, 매듭을 아예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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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테이블 위에 놓인 레이스, 모노필라멘트, 스킨 등 가발 베이스 원단 샘플

No.096 가발 용어사전 ② 캡·구조편 — 레이스, 모노, 스킨 적용 대상: 공통 (전체가발·부분가발)

가발 상품명이 열 자를 넘어가는 이유는 대부분 캡에 있습니다 “레이스프론트 더블모노 부분수제 통가발” 같은 상품명을 보면 어디서 끊어 읽어야 할지부터 막막합니다. 소재 이름 하나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서로 반대되는 말처럼 보이는 단어가 나란히 붙어 있기도 합니다. 캡 용어는 세 갈래로 나눠 읽으면 됩니다. 머리의 어디까지를 덮는가(제품 범위), 그 캡의 어느 부위에 어떤 재료를 썼는가(베이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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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테이블 위에 펼쳐진 가발 원사 컬러북과 색상별 모발 다발

No.095 가발 용어사전 ① 소재편 — 인모, 레미, 인모믹스, 내열모 적용 대상: 공통 (전체가발·부분가발)

인모냐 인조모냐, 사실 그 한 줄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발을 고르실 때 소재가 무엇인지는 표시로 알 수 있습니다. 인모, 인모믹스, 내열모, 카네카론 같은 말이 그것입니다. 문제는 이 말들이 나란히 적혀 있어도 서로 다른 것을 가리킨다는 점입니다. 어떤 말은 재료를 말하고, 어떤 말은 그 재료를 어떻게 손봤는지를 말하고, 어떤 말은 열을 쓸 수 있는지를 말합니다. 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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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발을 착용한 한국인 여성이 실내 피트니스 공간에서 가볍게 운동하는 모습

No.094 운동할 때 가발 써도 될까?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지는 착용 기준

가발을 쓰고 운동해도 괜찮을까요? 가발을 매일 착용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헬스장 갈 때도 가발 쓰고 가도 되나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운동할 수 있습니다. 가발을 썼다고 걷기나 헬스, 러닝 같은 운동을 전부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일상에서 가발을 착용하는 분이라면 출근하고, 외출하고, 식사하고, 운동하는 것까지 모두 같은 하루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운동할 때마다 무조건 가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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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가발을 착용하고 숱을 치는 모습

No.093 가발 숱을 치면 더 자연스러워질까? 처음부터 많이 줄이면 안 되는 이유

가발 숱이 많으면 조금 치는 게 더 자연스러울까요? 새 가발을 처음 착용했을 때 의외로 자주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숱이 너무 많은데요?” 거울로 보면 정수리는 평소보다 높아 보이고 양옆은 한층 풍성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포장에서 막 꺼낸 가발은 모발이 아직 충분히 자리를 잡지 않아 실제 모발량보다 더 부풀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쯤 되면 숱가위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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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발을 착용한 한국인 여성이 야구모자를 자연스럽게 매치해 스타일링하는 모습

No.092 가발과 모자 같이 쓰기 | 어색하지 않게 스타일링하는 법

가발 위에 모자를 써도 괜찮을까요? 가발을 처음 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가발 위에 모자 써도 돼요?” 됩니다. 야구모자도, 버킷햇도, 겨울 비니도 다 됩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것만큼 어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평소 모자를 즐겨 쓰던 분이라면, 가발을 쓴 날에도 원래 하던 스타일 그대로 모자를 같이 쓰는 편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가발을 쓴다고 평소 입던 옷이나 즐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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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가발을 착용한 한국인 여성이 침실에서 침대에 기대어 잠깐 쉬는 장면

No.091 가발 쓰고 누워도 될까? 잠깐 눕기와 취침의 차이

가발 쓰고 그냥 자도 되나요? 가발을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 정말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이거 쓰고 그냥 자도 돼요?” 하루 종일 가발을 쓰고 있다 보면 잠깐 소파에 눕기도 하고, 침대에 기대어 쉬다가 깜빡 잠들 수도 있습니다. 매번 누울 때마다 가발부터 벗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이 질문을 받으면 보통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잠깐 누워 있는 것과 가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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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빛에 인조모 가발의 광택 상태를 살펴보는 여성

No.090 인조모 가발이 유독 반짝인다면? 번들거림을 줄이는 현실적인 기준

형광등 아래서 유난히 번쩍이는 그 가발, 이유가 있습니다 매장 조명 아래에서는 분명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거실 형광등 밑에 서니 머리 전체가 유난히 번쩍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정수리 쪽에 하얗게 빛이 뭉쳐 보이기도 합니다. “이거 원래 이런 건가, 아니면 불량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조모는 원래 사람 머리카락보다 빛을 더 균일하게, 더 강하게 반사하는 소재입니다. 그래서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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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을 빗은 뒤 빗에 남은 몇 가닥의 모발을 확인하는 여성

No.089 가발 모발이 자꾸 빠질 때, 그냥 둬도 되는 빠짐과 수선이 필요한 빠짐

빗에 걸려 나온 몇 가닥, 어디까지가 괜찮은 걸까? 가발을 빗다가 손이 멈추는 순간이 있습니다. 빗살에 모발이 걸려 있습니다.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많아 보입니다. 불량인가 싶다가, 원래 이런 건가 싶다가, 벌써 다 쓴 건가 싶어집니다. 그러다 며칠 더 쓰고, 어느 날 가르마가 훤해 보이면 그때 매장으로 들고 오십니다. 그 며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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